'북한 방공망 무력화' 전자전기 국내 개발 내년 착수
유사시 북한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전자전 항공기(전자전기)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사업이 내년에 시작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3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전자전기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등 4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전기 사업은 유사시 북한 통합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시키고 교란해 우리 공중 전력의 생존성과 합동작전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국내 연구개발로 진행됩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방산기업이 공동으로 2032년까지 추진하며 예상 사업비는 1조8,500억원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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