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약사범 13만명…중독치료·재활시스템 구축
서울시는 관내에만 13만 명의 마약사범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전방위적 마약 관리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국 최초로 '서울형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시스템을 구축해 중독자 치료를 강화하고 치료 후 단약을 유지할 수 있게 재활 인프라를 확대해 치료에서 사회복귀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10∼20대의 마약류 사용에 대한 실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마약이 이제는 직장인, 주부, 청소년으로까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감시·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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