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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단절' 북한, 17일 만에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 YTN

2023-04-12 98

합동참모본부 "北,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軍, 미사일 기종·비행거리 등 제원 분석 중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올해 9번째
北 "김정은, 전쟁 억제력 더 공세적 확대 운용 필요성 강조"


지난 7일부터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17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군이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북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이자, 올해 9번째입니다.

지난 7일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서·동해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다가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그제(11일)는 북한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적들이 그 어떤 수단과 방식으로도 대응 불가능한 다양한 군사적 행동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한 토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 억제력을 더욱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남측 지역 주요 목표물을 적시한 작전지도를 세워두고 손가락으로 평택 주한미군 기지 등을 가리키며 지시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와 한미일 군사 당국은 대북 공조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억제 및 대응방안을 협의했고,

또 내일 워싱턴에서 한미일 3국 군사 당국이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 DTT를 열어 북한 탄도미사일 경보 정보의 3국 간 실시간 공유 체계 구축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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