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이 인공위성 추락 등 우주 위험에 대비해 합동 대응연습을 시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2일) 육·해·공군 등 각 군과 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연습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위험 대응연습은 기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실시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군이 주관했습니다.
연습에서는 한반도 내 폐위성 추락, 우주 잔해물의 통신위성 충돌, 태양 활동으로 인한 우주기상 악화 상황 등을 가정해 대응 절차와 각 기관 공조 사항을 숙달했습니다.
합참은 우주물체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탐지·추적 능력을 강화하고, 우주 위험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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