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양곡법 현안질의'…회의 내내 여야 신경전
양곡관리법 개정안 현안질의를 위해 오늘(11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는 시종일관 여야 충돌 속에 진행됐습니다.
여야는 회의 방식과 증인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고, 야당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간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양곡법 분석과 관련해 정부가 윤 대통령에게 허위 보고를 했다고 따지자, 정 장관은 "말씀 함부로 하시지 말라"고 반응해 서로 고성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상임위를 일방 운영한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모레(13일) 본회의에서 양곡법을 재투표하겠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양곡관리법 #농해수위 #공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