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살인 배후' 부부 신상공개 내일 결정
서울경찰청은 내일(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 모 씨와 황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에게 시킨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모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할지를 검토합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범행을 주도한 이경우와 범행을 실행한 황대한과 연지호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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