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5시 2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나들목 인근 창원 방향에서 26톤 화물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도중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 씨를 비롯해 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머리 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저녁 6시 20분까지 1시간 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되며,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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