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강 잡기 나선 與 김기현...고개 든 '이낙연 역할론' / YTN

2023-04-09 91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성욱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당내 기강잡기에 나선 가운데 김기현-윤재옥 체제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인데, 대선 경선 이후 첫 만남이라 관심을 모읍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정국 상황 정리합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입니다.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이후에 첫 고위 당정 협의회가 열리는데 일단 시선은 우려 섞인 시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친윤계, 그리고 영남계색이 더 짙어진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어서요.

[최창렬]
당 3역, 당 대표, 원내대표, 그리고 정책위의장, 이 세 분이 다 영남 출신이에요, 지역구가. 게다가 지금 사실 친윤, 비윤 따지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겠습니다마는 아무튼 친윤 색채가 강한 인사들이니까 어느 한쪽에 너무 계파도 그렇고 지역도 너무 치우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수도권이라든지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이 대단히 중요한데, 선거에서. 너무 어느 한쪽에 쏠린다는 얘기예요.

문제는 앞으로 윤재옥 원내대표가 여야 관계, 여야 원내대표끼리의 협상을 어떻게 주도해나가느냐가 핵심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느 한쪽으로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가거나 너무 그런 점들을 경계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나 일단은 어느 한쪽에 치우질 것 같은 우려는 있습니다마는 이 자체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여러 법안들이 있잖아요, 지금. 간호사법 제정안도 있고 의료법 개정안도 있고 말이죠. 또 방송법 있죠. 또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도 있고 이런 법안들에서 어떻게 국민의힘이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해나갈 것인가, 그게 더 핵심일 것 같아요.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의 경우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시절에서 캠프에서 레드팀 맡아서 쓴소리 담당했다고 하잖아요.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담당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 (중략)

YTN 최창렬/장성호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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