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국제공항 쓰레기통과 여객기에서 실탄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이번엔 중국인이 흉기를 소지한 채 검색대를 통과했다가 비행기 탑승 직전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70대 중국인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3시 반쯤 21cm짜리 과도를 들고 중국 연길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탑승구 앞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다, A 씨가 들고 있던 상자를 수상히 여겨 확인한 항공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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