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리버스 스윕' 도로공사, 김연경의 흥국생명 꺾고 우승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슈퍼스타'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을 꺾고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습니다.
챔프전 1·2차전을 내준 도로공사는 3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도로공사는 캣벨이 32점, 박정아가 23점을 수확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연경은 견제를 뚫고 30득점을 올렸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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