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불꽃쇼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6일) 저녁 7시 반부터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된 불꽃쇼에는 시민과 관람객 100만여 명이 자리했고 세계엑스포 실사단도 함께 지켜봤습니다.
주최 측은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글을 불꽃으로 준비하는 등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실사단에게 보여주는 불꾳쇼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사단은 불꽃쇼를 끝으로 실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특별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한 뒤 출국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많은 인파가 모인 만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공무원과 경찰, 소방관 등 6천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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