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진행된 전주시 을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39.07%, 만7천382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32.11%, 만4천228표를 얻어 2위에 그쳤습니다.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강 당선인은 지지자들의 꽃다발을 받은 뒤 "전주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심판하라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신 선거"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3년간 국회의원이 부재했던 전주시 을에 새로 국회의원이 만들어진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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