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전투기, 단거리 무장분리시험 첫 성공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중거리에 이어 단거리 공대공 무장분리시험도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오늘(5일) KF-21 시제 2호기가 AIM-2000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시험탄 분리 시험을 수행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시험은 전투기에서 무장을 분리할 때의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무장 운용 관련 항공전자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어제(4일) 남해 상공에서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7월 처음 날아오른 뒤 초음속과 야간비행 성능을 입증한 KF-21는 전 비행영역에서 무장 안정성과 성능 검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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