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부동산PF 300여곳, 중요 관리 대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중 300∼500곳을 '중요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5일)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금감원의 업무 협약 체결식 후 "부동산이 금융 시스템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챙겨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점증하는 새마을금고의 부동산PF 대출 부실 우려에 대해서는 "감독 권한이 있는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금융사 못지않은 수준으로 잘 챙겨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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