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학교폭력 가해기록, 대입 정시 반영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는 학교폭력 엄정 대응을 위해 현재 대입전형 중 수시에 반영하는 가해 기록을 정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5일) 국회 당정협의회 뒤 "학폭 가해 기록 보존기간을 더 연장하고 확대 반영해 경각심을 강화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보존 기한을 취업 때까지 늘려, 학폭 기록이 취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논의된 내용은 국무총리 주재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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