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가뭄 시 수위 높인다...기상상황 맞춰 탄력 운영 / YTN

2023-04-04 15

정부가 가뭄과 홍수에 대응해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환경부 '댐·보 등의 연계 운영 중앙협의회'는 오늘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 추진계획'을 의결했습니다.

협의회는 지금의 획일적인 4대강 보 운영방식으론 이수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만큼 앞으로는 수시로 바뀌는 날씨와 수량, 가뭄 전망, 녹조 현황 등을 바탕으로 보 수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 추진계획이 4대강 전체 물그릇 활용도를 높이는 차원이라면서 "주요 하천시설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항구적 물관리 대책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앞서 어제(3일)도 광주·전남 중장기 가뭄 대책을 발표하면서 "4대강 본류 16개 보를 물그릇으로 최대한 활용해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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