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안개'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가수 현미씨가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미씨는 지난 2007년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열었고 데뷔 60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에도 '내 걱정은 하지 마'란 곡을 발표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쳤는데요.
갑작스런 별세 소식과 함께 가수 현미씨의 음악 인생, 오늘은 임진모 음악평론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양의 무척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현미 선생님, 어릴 때부터 노래 실력이 남달랐다고 하던데요?
그렇게 끼가 많은 현미씨가 가수가 된 것은 무척 우연한 계기였다고 하죠?
현미 선생님 이야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한 작곡가 이봉조 씨와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죠?
'현미'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한 잊지 못할 데뷔곡이 바로 '밤안개'인데요. 당시 인기가 대단했다면서요?
지난 2007년이었죠. 당시 국내가수로는 처음으로 데뷔 50주년 기념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에 앞서 쉰 세 번째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반세기 넘게 사랑을 받았던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최근까지도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늘 별세 소식에 놀란 시청자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해외에 거주 중인 두 아들이 귀국하는 대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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