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 2천원 요구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약 25% 인상된 시급 1만2천원, 월급 250만8천원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늘(4일) 2024년 적용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 폭등으로 인한 실질임금 저하, 해외 주요국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임금인상 정책, 노동자 가구 생계비 반영 등을 근거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18일 제1차 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지난달 31일 심의를 요청해 최저임금위는 90일 이내에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해 제출해야 합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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