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빌보드 '핫 100' 정상…K팝 솔로 최초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솔로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첫 공식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겁니다.
'핫 100'은 라디오 방송과 앨범 판매, 스트리밍 횟수 등을 종합해 발표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로, 지민은 개인과 그룹 모두 '핫 100' 1위 곡을 보유한 최초의 K팝 가수가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필두로 2021년 '마이 유니버스'까지 총 6곡의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룹은 물론, 개인 활동으로도 '방탄소년단 파워'를 입증한 겁니다.
"BTS의 어떤 네임 밸류, 그리고 그들의 활동, 그들의 인기는 여전하다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신스팝 특유의 분위기와 편안한 멜로디 전개에 대중성, 지민에 맞춘 서사가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어떤 친대중적인 분위기에 또 팬덤의 화력이 더해지면서 나온 결과물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중 다섯 번째로 솔로 앨범에 도전하는 슈가는 오는 21일 공식 솔로 음반을, 7일 선공개곡을 발표합니다.
슈가가 전곡 작사ㆍ작곡 및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솔로 음반 활동으로 미국과 일본 등 솔로 월드투어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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