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근로시간 유연화 필요...노사 자율 존중해야" / YTN

2023-04-04 7

중소기업 단체들이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합법적으로 대처하려면 근로시간 유연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에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오늘(4일) 입장 문을 내고 이번 정부 개편안은 근로시간 총량을 늘리지 않고 노사 합의로 시간을 유연하게 배분하는 것이라며 개편안 내용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개편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는 점이 아쉽다며, 논의 과정에서 뿌리 산업 현장의 50대, 60대 근로자, 제조업과 중장년 근로자의 사정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모적 논쟁보다 근로시간 유연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논의해야 한다며 근로시간 개편이 노사자율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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