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김광호 서울청장 지난주 첫 피의자 조사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주말, 첫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일 김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청장은 서울 지역의 치안 최고 책임자로 참사 전후 부실하게 대응해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청장의 집무실과 112상황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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