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 수수 혐의' 노웅래 내달 19일 첫 재판
사업가로부터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재판이 다음 달 19일 시작됩니다.
노 의원은 발전소 납품과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과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각종 선거 자금 등의 명목으로 2020년에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노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앞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노 의원의 자택 압수수색 중 발견된 현금 3억원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와 관련해 출처도 계속 조사 중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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