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모두 구속...경찰 대처 논란 / YTN

2023-04-03 18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충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의자 3명이 모두 구속되고 추가 공범도 입건됐지만 범행 동기부터 경찰의 미흡한 대처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게 사건이 발생하고 이제 닷새째가 됐는데. 여전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일단 강남 한복판에서 그것도 아파트단지 앞에서 이렇게 대담한 납치사건이 발생했고 살인까지 이르렀다는 게 의문점인데요. 일단 한번 사건 당일부터 사건을 재구성해 보고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이웅혁]
핵심적인 몇 가지만 함께 소개를 드리면 3월 29일 밤 11시 45분경에 납치라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이전부터 계속 이 주변에 있으면서 사무실에 대기하고 아파트 근처에는 11시경에 용의자가 나타나는 것이 CCTV에 찍혔습니다. 그리고 약 11시 43분경 넘어서는 이 시점에서 2명의 용의자가 피해자를 강제로 힘으로 차 안에 밀어넣는 모습이 목격자에 의해서 포착돼서 11시 46분에 112 신고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한 11시 50분 넘은 상태에서 지구대 파출소 근무자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이 차량은 피해자를 납치해서 장소를 이탈한 이런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러고 난 이후 약 6시간 지난 이런 입장에서 나중 얘기지만 대전 대청댐 야산에 결국은 이 피해자를 암매장하는 이런 일이 발생했고요.

그러고 나서 청주에 렌트카를 통해서 복귀를 하고 그다음에 청주에서부터 자신의 거처에 숙박업소 또 자신의 사무실에 택시 등을 통해서 복귀를 하고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그날이 3월 31일이었는데 3명의 용의자가 오전 그리고 오후 5시 30분 넘는 상태에서 다 검거됐고. 상당히 안타깝게도 시신이 3월 31일 5시 35분경에 대전 대청댐 야산에서 발견된 것이 사건의 개요의 요약입니다.


사건 발생 42시간 만에 이렇게 검거는 됐습니다마는. 이들이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건지. 그리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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