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이태원참사 공동 분향소 무산…"계속 대화"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족 측에 제안했던 서울광장 분향소 공동 운영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오늘(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 논의에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안한 당일 유족 측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보고 있고, 아직도 입장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유족 측과 계속 대화를 하고 있고, 이번 주에도 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현 분향소에 대해선 "자진 철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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