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추가 공범 확인…살인예비 혐의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또 다른 공범이 범행 준비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일) "사건 예비단계에 가담했다 이탈한 20대 A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황 모 씨로부터 "피해자의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사주겠다"며 가담을 제안받았고, 미행 단계에 가담했다가 중단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앞서 붙잡힌 피의자 이 모 씨 등 3명의 구속 여부를 가릴 영장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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