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트위터 인증에 돈 안 써"…머스크와 충돌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가 트위터 공식 계정에 인증 배지를 받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인증 마크를 없앴습니다.
트위터는 작년 12월 기업 계정이 골드 인증 마크를 받는 데 한 달에 1천달러, 우리돈 약 131만원을, 개인은 블루 인증을 받는 데 매월 8달러를 지불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가 돈을 내지 않겠다고 밝히자 머스크 CEO는 "뉴욕타임스는 읽을 가치가 없다"고 밝혔고, 이후 뉴욕타임스 계정에선 인증 마크가 사라졌습니다.
역시 인증 비용을 내지 않겠다고 밝힌 AP통신과 CNN 등 다른 매체들은 인증 마크가 남아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머스크의 보복으로 외신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트위터 #머스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