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산불 진화 총력" 한총리 "피해 최소화"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른 데 대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일) 산불 상황을 보고 받고 산림청과 소방청에 이 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일부 산불이 꺼지지 않은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를 최소화하라"며 "야간 진화 작업을 통해 조속히 사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최대한의 역량을 투입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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