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미 때 블랙핑크 공연?…대통령실 "행사 일정에 없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때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이 추진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1일)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미국측 일정에도 우리측 일정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추진 과정 중 무산 여부에는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 해당 공연을 얘기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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