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전 법원에 출석할 때 누군가가 계란을 던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3회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계란에 맞지 않았다. 시민들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여성 한 명이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해산을 유도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재명을 구속하라”, “김건희 특검” 등을 외치며 이 대표가 법정에 들어간 이후에도 15분 넘게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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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김정연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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