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3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보신 것처럼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경남 사천 남해 하동 여기가 지역구인 초선의원입니다. 오늘 오후에 그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직전 체포동의안 표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였기 때문에 많이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 이야기 지금부터 하나하나 해보겠습니다. 일단 표수를 먼저 살펴보기 전에 일단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크게 당론으로 사실상 가결, 민주당은 자유투표를 했는데 결과는 160 대 99, 체포동의안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오늘 체포동의안 통과가 된 것을 보니까 사실은 국민의힘 소속인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담담하게 받아들인 것 같은데, 오히려 민주당 쪽이 상기된 표정이었던 아주 이색적인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영제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이긴 하지만, 지금 21대 국회 들어서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여섯 번째 체포동의안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더군다나 이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에 이루어진 지금 체포동의안이었고, 더군다나 이제 앞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예상되어 있기 때문에 2차로, 그것에 대한 어떤 전초전 성격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민주당 의원들이 어디에다가 표를 많이 던질까.’라는 게 이제 최대 관심사였잖아요? 지난번에는 아마 139표로 이제 이재명 대표가 체포동의안이 부결이 되었는데, 그때 찬성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얼마나 했을까. 상당히 많은 수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이번 체포동의안은 아마 이재명 대표가 곧 있을 체포동의안에 민주당 의원들의 어떤 마음이 어디에 쏠려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하영제 의원 같은 경우는 산림청장 출신의 초선의원입니다만, 이번 혐의 같은 경우도 지금 정치자금 7000만 원 수수한 혐의 등이거든요? 그런데 이 본안 자체보다는 오히려 다들 이재명 대표의 표정에 관심이 집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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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