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학교 급식실 노동 환경 개선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책임지라고 요구하며, 내일(31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 회의를 급식 앞치마를 두른 차림으로 기습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주호 장관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만나지 못했지만, 시위대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와 폐암이 빈발하는 급식실 노동 환경을 개선하라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또, 각종 직종 수당을 포기하고, 임금 체계를 개선하라고 교섭에 참여했는데, 사측의 대응은 실망스럽고 무성의했다며, 교육부 수장인 이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대는 내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앞에서 예정대로 총파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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