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수수료 지급' 새마을금고 직원 구속영장 청구
새마을금고 직원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수수료 불법 지급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직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30일) 새마을금고 모 지점의 부장 출신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중앙회 전 직원 B씨와 다른 지점 직원 C씨가 각각 배우자와 지인 명의로 세운 컨설팅 업체에 거액의 대출 컨설팅 수수료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불법으로 편취한 수수료는 8억 8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제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8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새마을금고 #구속영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