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37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대형 중장비(천공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원룸 거주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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