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은방 150돈 금 털어간 남성 추적 중
경찰이 새벽 시간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 150돈 가량을 훔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3시 15분쯤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을 털고 달아난 남성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추적 중입니다.
남성 A씨는 헬멧을 쓴 채 망치로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약 40초 만에 목걸이와 팔찌 등 금붙이 150돈 가량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내부와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한 한편 도주 경로를 따라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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