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미 항모의 방한은 지난해 9월 로널드 레이건함을 입항 이후 6개월 만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핵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을 향한 경고라는 분석입니다.
오늘 입항에 앞서 니미츠함을 포함한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어제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 군수지원함 화천함과 함께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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