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이 오늘 공식 개화했습니다.
지난 1922년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이른 것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벚꽃 개화' 기준인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 왕벚나무 가지 하나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피었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 25일 개화는 지난해 4월 4일보다 열흘 빠르고 평년에 비해 14일 빠른 것으로, 지금까지 가장 이른 개화는 2021년 3월 24일이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3월 평균기온이 9.4도로 지난해보다 1.7도, 평균최고기온은 15.6도로 지난해보다 2.9도 높았던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개화 기준이 되는 관측 표준목은 아직 개화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윤중로의 개화 일자는 4월 4일이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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