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림픽위원회, 총회 개최..."메달 획득 늘리자" / YTN

2023-03-25 1

올해부터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진 북한이 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4일) 평양에서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진행됐다며, 리성학 내각 부총리와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 등 연관부문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총회에서 지난해 북한이 국가대표 선수진을 정비 보강했으며 훈련을 정보화, 과학화, 현대화하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제경기들에서 메달 획득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반(反) 도핑 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해 IOC로부터 2022년 말까지 자격 정지 처분을 당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전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내년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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