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연합야외기동훈련 '전사의 방패(WS)' 일환으로 실사격훈련을 펼쳤습니다.
공군은 지난 20일부터 닷새 동안 미 7공군 제51전투비행단과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 실사격과 공대지 폭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F-16, F-4E 전투기와 미 측 A-10 공격기가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공대공·공대지 미사일, 공대지 폭탄으로 실사격하며 핵심 표적에 대한 연합 공군의 정밀타격능력을 확인하고, 적의 핵·미사일을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 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과 연계해 각급 부대별로 연합·합동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며 전시 실전적인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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