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서해 피격’ 첫 재판…법정 앞 유족과 충돌, 왜?

2023-03-24 3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종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문재인 정부의 안보 라인이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가리는 재판. 그런데 오늘 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박지원 전 원장에게 항의를 하러 들어가긴 했는데, 또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일부 언론의 사진기자가 뒤로 넘어지기도 했고, 유족 측은 우리를, 변호사 밀쳤다고 해서 이걸 또 법적 대응한다. 오늘 조금 신경전이 꽤 있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오늘 아마 재판이 이제 시작이 되면서 이래진 씨가 이제 그 형님이 아마 나가셔서 박지원 전 원장에 이제 항의하는 상황에서 이제 조금 밀치고 하는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사건이 이렇게 어떤 면에서 보면 부각되고 이런 재판으로 이어지기까지는 그 형님의 어떤, 이래진 씨, 형님의 역할이 굉장히 컸었죠. 특히 그 형님이 직접적으로 이것을 밝혀내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렇지만 전 정부에서는 이 문제가 덮이다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문제, 당시의 안보 최고의 청자였던 이분에 대한 의도적 무시, 북한을 어떤, 달래기 위해서 서해공무원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것들. 우리 국민들이 숨져 가는데, 우리 공무원이 숨져 가는데 아무 역할도 못했고, 그 증거들을 실제로 각 부처들이 숨겼던 정황들이 많이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정말 국가가, 당시에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 조금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된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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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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