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팀명 못 바꿔"…고양 캐롯 "가입비 완납 약속"
KBL이 고양 캐롯의 운영사 데이원 스포츠의 팀명 변경 허가 요청을 불허했습니다.
KBL은 이사회를 열어 시즌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명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데이원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고양 캐롯은 오는 31일까지 내야 하는 프로농구 가입금 2차분 10억원을 꼭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상 납부가 어렵게 된다면 플레이오프와 리그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공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현재 5위인 캐롯의 6강 PO행 티켓은 박탈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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