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최강 아산 우리은행이 3연승을 거두고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부산 BNK를 64 대 57로 따돌리고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5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 우리은행은 통산 11번의 챔프전 우승 중 10번을 정규리그까지 휩쓰는 통합우승으로 기록했습니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에서도 최우수선수에 뽑혀 통합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 챔피언결정전 통산 승수 18승으로 자신이 보유한 최다 기록을 더 늘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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