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 방한…한미 협력방안 논의
미 태평양 해병부대의 윌리엄 저니 사령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양국 해병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저니 사령관은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방패'와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에 참여하는 미 해병부대 작전을 지도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저니 사령관 방한은 평화를 지키는 한미 해병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니 사령관은 미국 해병대 병력의 3분의 2 이상을 지휘하며, 전시 미 해병 전력 제공을 책임지는 고위급 장성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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