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하루 2번 구치소 접견실서 외부인 만나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가 구속 기간 하루 두 번가량 외부인과 만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10월 구속된 뒤 이달 3일까지 151일 동안 모두 265차례 외부인을 접견했습니다.
하루 평균 약 1.8 번으로, 세 차례를 빼고는 변호인과 만났습니다.
일반 접견은 접촉 차단시설이 설치된 곳만 가능하지만, 변호인 접견은 차단시설이 없는 접견실에서 이뤄집니다.
앞서 10년 복역 후 2018년 출소한 정 씨는 지난해 다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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