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상회담·근로시간 논란 '정면돌파'...여론 설득될까? / YTN

2023-03-21 18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결과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공방이 계속되고 있고요. 여론이 악화되는 측면이 있으니까 오늘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일종의 대국민 담화 성격의 설명을 한 것 같은데요.

역대 모두발언, 최장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23분 동안 했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이 취임사 할 때 시간보다도 더 길었다고 하더군요. 정상회담의 의미라든가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조해진]
우리 한일관계는 아시는 것처럼 과거에 침략의 역사를 비롯해서 과거사 문제 또 영토 문제, 위안부 문제,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징용 피해자 문제를 비롯해서 인화성이 강한 요인들을 많이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인화성이 강한, 폭발성이 강한 이슈들을 잘 조심스럽게 관리하면서 두 나라가 계속 협력하고 또 교류하고 그렇게 하면서 같이 상생 발전을 해 와서 여기까지 온 거죠.

거기에는 물론 일부는 그런 데 아무 관심도 없고 때로는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하는 데만 혈안이 됐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그런 현안들이 있지만 그래도 그걸 관리하면서 두 나라는 같이 공존하고 상생 발전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해 왔던 분들이 대다수 국민들이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던 거고. 그런 분들은 대통령께서 하는 노력의 의미를 기본적으로 충분히 이해하고 또 오늘 모두발언에서 말씀하셨던 취지도 충분히 저는 공감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박주민]
수차례 말씀드리는 거지만 우리나라 사법 주권을 무시한 그리고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한 강제동원 해법을 내놓았고 그 이후에 일본에 가서도 사실 굴욕적으로 처신한 것 아니냐는 것이 제가 생각할 때는 오히려 국민의 일반적인 평가인 것 같고요. 특히 지금 문제가 되는 거는 과연 일본의 어떤어떤 요구에 호응을 했느냐, 이것도 불명확한 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일본 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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