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 대북제재…인공위성 분야 감시품목 77개 지정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6개를 독자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등 인공위성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장비 등 77개 품목을 '감시대상 품목', 이른바 '워치리스트'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이 리스트를 주요 우방국과 공유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준비가 완료되기 전 대응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오는 4월까지 군사 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대북제재 #외교부 #인공위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