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체제, 첫 고위당정...한일 정상회담 평가 신경전 / YTN

2023-03-19 13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성욱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대표 체제 출범 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협의회가 개최됐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주 69시간 근무제 등에 대한 협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정치권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여당의 후속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가 열렸는데 원래 공식 안건은 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남부지방 가뭄, 부산 엑스포 이렇게 세 가지였다고 하죠. 그런데 예정에 없던 근로시간 개편안까지 논의가 됐는데. 오늘 내용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먼저 서 교수님?

[서성교]
정부 여당과 대통령실, 국정운영의 3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대표들. 즉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선출되고 난 첫 번째 고위 당정대회의인데요.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원내대표들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을 했고요.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했는데. 국정 현안에 대해서 서로 협의하고 조율하고 또 신속하게 추진할 것은 추진하면서 문제점이 있는 것은 보완하는 조율의 기능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야 국정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많이 했는데요. 첫 번째로는 지난주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고 또 혹시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보완해야겠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지금 현안 문제가 되고 있는 69시간 근로제에 대해서 특히 젊은층에서 반발이 많으니까 이 문제를 입법 예고 기간 동안에 어떻게 보완해서 개편할 것인가. 그리고 세 번째로는 민생 문제도 토의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가뭄이 심하기 때문에 물대책. 특히 모심기철이 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농업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거냐. 또 공장에서 필요한 공업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거냐.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를 많이 했고요. 또 2030부산엑스포 유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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