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박 2일 일본 실무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7일) 오후 5시쯤 일본 도쿄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저녁 8시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순방 첫날인 그제(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친교행사를 하며 4시간 동안 밀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일을 한일 관계의 새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셔틀외교 복원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정상화 등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틀째인 어제(17일) 일본 정치인들을 접견하고 한일 경제인들과 만나 오찬을 하며 양국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은 방일 동안 동포 간담회를 진행하고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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