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잔혹한 집단 폭행 영상에 대해 경찰이 이미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넘긴 거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 10대 A 양을 구속하고, 비슷한 나이대인 4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지난 2월 말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충남 아산시에 있는 가해 청소년 중 1명의 집에서 피해자인 청소년의 얼굴과 몸을 번갈아 구타하고 담뱃불로 상처를 입히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모두는 학교 밖 청소년이었고, 피해자가 험담한다는 이유로 잔혹하게 폭행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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