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2단계...1명 부상·피해 면적 78ha / YTN

2023-03-16 125

오늘(16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은 오후 4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내렸고, 헬기 24대와 인력 천명 정도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최초 신고자 4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선, 즉 불길이 이어진 길이는 4.3km이고, 이 가운데 1km 정도는 불길을 잡아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23%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78ha, 축구장 111개에 이릅니다.

당국은 이번 산불이 타고 남은 재를 산 주변에 버리면서 시작된 거로 보고 진화 이후에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1619174803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