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은 오후 4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내렸고, 헬기 24대와 인력 천명 정도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최초 신고자 4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선, 즉 불길이 이어진 길이는 4.3km이고, 이 가운데 1km 정도는 불길을 잡아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23%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78ha, 축구장 111개에 이릅니다.
당국은 이번 산불이 타고 남은 재를 산 주변에 버리면서 시작된 거로 보고 진화 이후에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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