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뱅크 사태 이후 진정되는가 싶던 금융시장이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위기설로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 출발했고, 코스피도 1% 가까이 하락 출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원 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위험 회피 심리가 재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0.3원 오른 1,314원에 개장했는데요,
지금은 소폭 내려 1308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장중 한때 1,300원 아래로 내려오며 안정되는가 싶었는데 다시 껑충 뛰고 있는 겁니다.
스위스 대형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 위기설이 불거지며 다시 출렁이는 모양새입니다.
어젯밤 뉴욕증시는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일제히 후퇴했는데요,
우리 주식시장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91% 내린 2,357.98로 개장했습니다.
지금은 소폭 반등해서 2370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개인이 사들이며 하락 폭은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0.2% 하락한 779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크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그제 2% 가까이 폭락했던 코스피는 어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오늘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31610050102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